톡톡톡 춘양목의 동시

   
             톡톡톡

아이가 여섯살일 때
톡톡톡 소리가 나면 뒤를 보지요

아이가 여덟살이 되면
톡톡톡 함석 지붕위로 밤 떨지는 걸 알게 되고요

열살이 되봐요
톡톡톡 소리에 친구가 밤늦게 집밖으로 나오라고

그런 친구가 좋아서 별하고 놀다가
집으로 들어 오는 밤에 아무도 모르게 따라오는 친구

달님이 이뻐서 꿈에서 품고
다음날도 낮달로 함께 길에서 동무하지요.


덧글

  • 시인 2009/06/11 09:22 # 답글

    춘양목님 정말 반갑습니다.
    잘 계시는지 궁금했는데...
    건강하시지요?
    춘양목님 덕분에 오늘 아침 마음이 참 맑아짐을 느낍니다.
    앞으로 자주 봴 수 있길 바랍니다.^^
  • 춘양목의동시 2009/09/06 17:54 #

    시인님 어찌 잘 지내시나요
    엠파스가 없어지곤 다들 유랑민처럼 흩어져서
    마음에 멍울이 깊어졋지요 다음에 좋으신 일로 다시 사이버에서 만자시지요
    건강하시고요~~
  • 시인 2009/09/07 11:06 #

    저도 요즘 많이 힘드네요.
    그렇지만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춘양목님도 어려우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종종 봽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춘양목의동시 2009/09/09 23:00 #

    시인님 모든게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어려우셔도 마음 단단히 먹고 이 악 물고 버텨 보세요
    혹시 알아요 수호천사가 갑자기 나타나 줄런지^&^
  • 비사리 2009/06/11 15:38 # 답글

    춘양목님
    오랫만에
    고운 글 올려주셨네요
    더운데 잘 지네시죠
    저도
    시인님도 같은 마음
    자주 봬요...
  • 춘양목의동시 2009/09/06 17:55 #

    밝은마음님 닉이 바뀌니 저도 헤멨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오시니 참 고맙지요 앞으론 자주 뵙지요 화이팅!!
  • 열무김치 2009/06/20 00:16 # 삭제 답글

    그동안 두문불출 하셔서 궁굼했는데 오랫만에 글을 보았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이글루로 오신뒤 블로그 활동은 접으신것만 같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 춘양목의동시 2009/09/06 17:56 #

    원주에 한번 간다 간다 하면서 아직도 가질 못하곤
    늘 게으른 아저시 같이 내일만 합니다
    새로운 희망을 잘 챙기시어 영관스런 개선장군처럼 사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 아영아빠와 야사가족 2009/07/15 08:24 # 답글

    저도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잘 지내시죠?
  • 춘양목의동시 2009/09/06 17:57 #

    아영이 잘 지내지요 가족의화목함을 제가 패러디해서
    항상 행복 하였었는데 지금은 엠파스가 없어져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버릇이 생겼지 뭐예요? 늘 기쁜일로 깜짝 놀래시길 바랍니다 ㅎㅎ
  • 열무김치 2009/10/04 10:48 # 답글

    오랜만에 글 올리셨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짧은 휴일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아주 급해보였습니다.
    늘 긍정적으로 밝게 사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요즘도 많이 바쁘신지요.
    언제 시간이 허락 된다면 좋은이야기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 춘양목의동시 2009/10/06 17:39 #

    찾아뵙고 싶습니다
    야멸차고 차가운 이세상 사람들 속에 열무김치님이야 말로 저에겐 이웃이지요
    고샅길 돌아 오는 동기간 같으신 분이지요 추석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언제고 그냥 내려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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